3월 14일 조황체크

안녕하세요. 황청지기입니다.

주중 불규칙한 날씨가 이어지다 모처럼 주말 맑은 날씨를 보여 조사님들

기대하시고 출조하셨으나 물 속에 봄은 조금 이른듯 합니다.

적정한 수온이 올라가야만 고기들의 움직임도 활발해 질텐데 사람의 마음이

어찌그런가요. 수도가에 물， 골짜기 시냇물에 고드름과

살 얼음이 낄정도로 수온은 아직 저 수온기입니다. 항상 성급하고 이른

마음에 개장도 일찍해보고 고기도 방류하여 보았으나 물 속에 고기들은

기다리는 이의 마음을 아는가 모르는가 시간이 지나야만 활성도가 높아지는것

을 저나 조사님들의 마음이 조금은 기다리는 마음에 서두르지 않았나 싶습니

다.그래도 봄을 위해 미리 방류한 고기가 전체적으로는 아닐지라도 거의 바닥

고기처럼 적응하여 손맛은 좋다고 하시네요.

대 부분에 조사님들 빈망 이셨으나 물 넘이 부근 황청지 터줏대감 조사님

경인년 첫 물낚시 이후 2번째 출조에 두번 손맛 보셨으니 운이 좋으신건지

고기들이 알아보는건지 조금씩 올라가는 기온처럼 조황도 조금씩 나아지는

것을 기대해봅니다.

행복한 하루 되십시요!~